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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흐흑...
    잡담 2018. 11. 28. 01:03
     변변찮은 글 써본 적도 없고 끈기도 없는 조루가 린스윈드 따먹겠다고 몇 줄 끼적여보자니 졸라 질려벌이는 것...첨에 쓰면서야 오올 글빨 오지네 글빨 개잘받내 싶었지만 계속 반복해서 읽다보니 넘나 식상하고 이게 재밌는 건가 싶어진다..사실 원래도 재미없는데 똑같은 부분 계속 반복해서 읽어서 재미없다고 쉴드쳐보는 것임. 명예로운 죽음인 거죠

      암튼 이 글을 빨리 완성해야 하는 이유는..지금 밀린 과제(담주까지 레포트 3개)가 많기 때문에 그 버프로 글을 쓰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레포트 꾸역꾸역 다 쓰고 나면 글 쓰는 것도 재미 없어질 것..하지만 전 하루에 1000자 쓰는 것도 버거운걸요 떡까진 언제 쓰냐고..떡 2~3000자 보겠다고 앞내용 13000자(예상)를 쓰고 앉았다 실로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배보다 배꼽이 크다..전 진짜 딱 린스윈드 따먹는 장면만 보고 싶었다고요 깔끔한 pwp만 보고 시펐다고...왜 구구절절 노잼을 쓰고 있냔 말이야ㅠ 솔직히 내 글 누가 본다고 그래 나만 보는데 왜 개연성을 놓질 못해,,개연성을 못 놨는데 딱히 개연성 있는 전개도 아니다. 급떡 갑분떡 진짜 떡을 위한 전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ㅠ 뭐하자고 쓴 거임ㅠ 사실 쓰다 보니 원래 생각했던 스토리랑 안 맞아서 중간에 내용 바꿔갖고 앞내용 그닥 없어도 됨. 근데 썼으니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고 끝까지 쓴다.. 앞을 못 쓰면 뒤도 못 쓰는 병이라 떡에는 손도 안 댔다,, 제가 떡을 쓸 수 있을까요?? 마법이 있는데 떡이 왜 필요해 근데ㅠ 이거 쓴다고 mort도 못 읽고 있다고요 하,, 창작이란 정말 고통스러운 거시다... 천생 소비가 체질인 닝겐이 창작하려고 하면 더욱 그렇다... 휴 아무도 안 볼 건데 왜 이 고생을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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