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 루트

화채 301을 보았다. 사건 얘기야 다른 훌륭한 리뷰들이 많을 테니 저는 그냥 커여운 반장님 중심으로 떠들겠습니다. 챈들러는 누군가를 팀에 영입하고 싶어함. 하지만 마일즈는 파티에 놀러온 버칸 얼굴 보고는 냉정하게 거부하는뎈ㅋㅋ (마일즈 : no no!!! 챈들러 : yes yes) 응 안되는 거 없어 결국 팀원 됐고요ㅋㅋㅋㅋㅋ 아이디 카드도 받았다 커엽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칸을 자료 창고로 데려다줌. 서류 좀 만졌다고 그새 윗옷 안주머니에서 손수건 꺼내서 손닦는 결벽증 반장님..커여워.. 이 자료들 완전 보물이라고 홀딱 빠져서 감격하는 버칸도 커여워ㅠ 그냥 잘생겨서 캡쳐함 크,, 단정하게 빗어넘긴 머리를 인정사정업시 흐트러뜨리고 싶은 맴,, 이런 생각을 품은 게 저뿐만은 아닐 거라 확신합니다,,(쿰척 버..

화채 시즌 1을 봤다. 수사물 치고 엔딩이 색다르군요..보통 범인은 잡히든가 정체가 까발려지고 죽든가 하지 않나? 이 범인은 뭐지 밝혀낸 이름도 홍길동 김철수처럼 흔한 가명에다 원래 뭐하는 놈인지 왜 잭더리퍼를 모방한 건지(그냥 졸라 심취했나…버칸이랑 비슷한 과지만 안 좋은 쪽으로 가버린 놈인가) 1도 몰라 물론 딱히 범인의 사연을 구구절절 알고 싶진 않지만요. 챈들러 왈 잭 더 리퍼처럼 평생 미스터리로 남으려고 할 테니 2주 안에 발생하는 자살 사건을 조사하면 그 놈이 있을 거라고 말하는데 와우내..진짜 챈들러가 예상한대로 자살했으니 진짜 제대로 도른 놈인 것임. 모방 범죄를 완성하려고 지 목숨까지 버리다니 아무튼 루퍼트 펜리 존스 강박증 결벽증 연기 넘 섬세했음. 캡쳐하고 싶었는데 섬세함이 나노 단위..